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이란? 정월대보름이란 대보름이라고도 하며 음력으로 1월 15일이다. 설날이 지나고, 첫 보름달이 뜨는 날을 일컬으며 대보름 전날인 음력 14일과 당일에는 여러 곳에서 새해의 운수에 관한 여러 풍습들을 행한다. 우리 집에서도 어제 23일에 (음력으로 1월 14일에 해당) 쌀, 찹쌀, 팥, 검은콩, 강낭콩, 수수, 조를 넣은 오곡밥을 짓고 간단하게 고사리나물, 버섯나물, 시금치나물, 무말랭이무침, 무나물, 김을 준비해 복쌈을 해 먹었다. 부럼이라고 하는 호두를 까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현재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정월대보름을 우리 집처럼 간단하게 보내는데, 옛날에는 어떠한 풍습을 가졌었는지 궁금해졌다. 정월대보름의 옛 모습은 어떠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월대보름의 옛 풍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