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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유

GTX-B착공! 인천에서 서울까지 20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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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민생철도 GTX-B

 

3월 7일 오늘,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 착공 기념식이 개최됐다. 

 

GTX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reat Train Express )로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 도심의 주요 거점을 연결을 목표로 한다. 

지하 40m 이하에 터널을 건설하여 노선을 직선화함으로써 표정속도 시속 100km 최고 시속 200km로 운행하게 되어 기존 전철보다 3배 이상 빠르다. 

 

오늘 착공식에서는 국토교통부가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기념식을 열었으며, 윤석열 대통령, 정부 지자체 관련인과 GTX-B노선이 지나가는 인천, 부천, 서울, 남양주 및 향후 연장 예정인 가평, 춘천의 지역 주민이 함께 참석하여 함께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이 열리는 인천광역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개통된 곳이기도 하며, GTX-B 노선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GTX-B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대입구역을 출발하여 인천시청, 부평을 지나 신도림, 여의도, 서울역등 서울 주도심을 지나 경기도 남양주 마석역까지 82.8Km를 연결하고 14개 역 모두 일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GTX- A,B,C 노선도

 

5년간의 총 사업비는 약 6조 8000억 원 (국가재정 2조 5000억 원과 민자투자 4조 3000억 원)이 투입되며, 용산~상봉까지의 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역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건설하기로 하였으며, 전체 구간을 민자 사업자가 운영하게 된다. 

 

오늘 참석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GTX-B를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초기 공사부터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안전관리등을 철저히 하여 2030년까지 차질 없이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GTX노선을 살펴보면 그동안 서울에 집중되었던 인구와 주거 수요들이 인천 및 경기도로 분산되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국민의 입장에서는 주거 안정화와 출퇴근의 편리성이 기대된다. 

 

특히나, GTX-B의 출발점인 인천광역시 송도국제도시는 그 동안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서울의 접근성에서 낮은 점수를 얻었던 곳으로 GTX개통 이후 송도국제도시의 위상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GTX-B노선으로 인해 경제적인 효과와 더불어 직장인들의 삶에 여유가 더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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