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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 피부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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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철 피부의 특징 ]

 

건조하고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햇볕이 따뜻해지는 봄철이 되면 피부도 산뜻하게 봄을 맞을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피부의 컨디션이 악화되고 건조해지며 겨울을 지냈기에 작은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다. 즉, 트러블이 쉽게 날 수 있다. 봄철에 피부문제를 일으키는 주원인은 자외선, 건조한 날씨와 황사 및 미세먼지와 꽃가루이다. 이러한 봄철의 날씨와 환경에서 내 피부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봄철 피부의 적(敵) 자외선 차단 효과적으로 하는 방법 ]

 

피부과 전문의들이 피부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한 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자외선 차단이라고 한다. 자외선은 피부의 노화,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과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다.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꼭 사용해야 하는데, 올바른 사용법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가 많다. 자외선 차단제를 똑똑하게 바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자외선 차단제에 기재되어 있는 자외선 차단 지수(SPF)는 UVB에 대한 차단 효과로 30 내외가 적당하다고 한다. 보통 50제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어, 나의 경우에는 꼭 50 이상의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PA UVA에 대한 차단 정도를 뜻한다. ++, +++제품을 고르면 된다.

 

자외선 차단제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려면, 햇빛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충분한 양을 발라야 한다. 500원 동전사이즈만큼 발라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 반정도의 용량을 꼼꼼히 얼굴에 발라준다. 2시간 정도 지나면 자외선 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2~3시간마다 다시 바르는 것이 좋다. 이때는 메이크업을 하지 않았다면, 스틱타입사용이 간편하며, 메이크업을 했을 시, 쿠션파운데이션이나 선쿠편으로 다시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자외선 차단제의 차단지수가 높다고 하여 자외선을 완전히 차단한다는 의미는 아니므로, 이외에도 모자나 양산 등으로 직접 햇볕을 쬐는 것을 피하고, 메이크업을 하면 반사 효과가 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은 비단 여성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남녀 노소 구분 없이 누구나 사용해야 하며, 사계절 모두 사용하도록 권장한다.

 

 

[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 ]

 

봄철 환절기에는 피부가 건조해지며 각질이 일어나 피부가 칙칙해 보이기 쉽다. 나의 팁을 공유 하자면, 저자극 각질제거제를 사용하고 있으며, 필오프마스크팩, 미스트등을 적절히 활용한다. 

 

저자극 각질제거제는 피부에 쌓인 묵은 각질을 제거해 피부 표피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잘 정리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영양공급을 잘해준다면 봄철 건조하고 푸석해지기 쉬운 피부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끌어올려줄 수 있다.

피부의 수분을 적절히 유지해야만 피부의 주름을 예방하고 탄력을 유지할 수 있으며, 피부가 외부의 유해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장벽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하여 각종 피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피부를 청결하게 세안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안 후 즉각적으로 미스트 또는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 좋으며, 피부에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의 경우에는 수분과 유분의 비율이 조절되어 있는 지성 피부용 수분 크림을 사용하여 트러블을 예방하는 것이 좋다.

[ 꼼꼼한 세안 방법 ]

 

봄철에는 황사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뿐 아니라 그에 따른 자극에 의해 피부가 예민해진다. 외출 시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외출에서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미지근한 물과 저 자극성 비누로 닦아 땀과 먼지로 범벅이 된 피부 노폐물을 제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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